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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보재 이상설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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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공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31일 보재 이상설 기념관 등지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서훈의 대한민국장 승격 추진을 위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도 이날 열렸다.

진천 출신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서전서숙 등 교육활동, 성명회 조직, 권업회 창설,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신한혁명단 창단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서 초기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한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6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지역 사회에서 제기돼왔다.

이에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확대하고, 보훈부 방문과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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