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경은이 은퇴와 함께 코치로 변신한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8일 최윤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 이경은, 김동욱 코치 체제다.
이경은 코치는 2024-2025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뛰었다. 2006년 우리은행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1번의 시즌(여름, 겨울리그 포함)을 치르며 정규리그 베스트 5에 두 차례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풍부한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을 잘 보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는 2011년까지 현역 생활을 했고, 이후 일본에서 코치로 일했다. 김동욱 코치는 남자프로농구 SK 출신으로 2020년 은퇴 후 SK 유소녀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