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윤창원 기자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대철 헌정회장과 조만간 회동을 갖기로 하면서 대선 출마 선언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 회장은 2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해서 "(한 대행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즈음 만나자고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늘 출마하라고 그랬다"라며 "대통령 나오겠다는 소리하려고 만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다만 정 회장은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장 신분인 만큼 공식적인 지지엔 난색을 표했다.
한편 한 대행 출마 시점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4말 사퇴, 5초 출마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