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2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곽재화 기자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확산하면서 도심 교통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28일 오후 4시 10분부터 대구경찰청은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 교통 통제에 나섰다.
아울러 경찰은 주변 교통 관리, 주민 대피 지원 등을 위해 현장에 400여명을 배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분 발생한 함지산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산림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899가구, 1216명이 대피했고 헬기 26대가 진화에 투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