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해군 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기관학부 전기학과 교관 6명과 기술행정학교(단체)에 대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9일 구청 구청장집무실에서 열린 표창수여식은 기술행정학교 기술학부 전기학과 교관들이 오랫동안 지역을 위한 공로와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 교관들은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전기 안전 점검과 노후 장비 교체, 관내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익 실현에 기여해왔다.
특히, 기술행정학교는 매달 상사 소성한, 상사 장준우 등 전기학과 교관들 18명이 장기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재능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오랜 기간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온 해군분들이 있어 관내 어두운 곳이 없었던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선행이 많이 알려져 공동체 온기 확산에 동참하는 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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