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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혜의교회, 경북 영덕 산불피해 교회에 4천만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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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덕 석동교회·매정교회 방문 각 2천 만원씩 기탁

인천은혜의교회가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인천은혜의교회가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인천은혜의교회(담임목사 박요한)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박상철 장로와 청년부 등 인천은혜의교회 일행들은 지난 10일 영덕 석동교회(담임목사 박경원)와 매정교회(담임목사 김계주)를 방문해 2천만 원 씩 모두 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석동교회과 매정교회는 예배당과 사택, 식당 등이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전달식에서는 주명갑 목사(강구교회)와 김광열 영덕군수가 인사 한 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연 목사(류천교회)와 상임총무 전병덕 목사(영해생명터교회)가 영덕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인천은혜의교회는 석동교회와 매정교회를 방문하고, 2천만 원 씩 모두 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인천은혜의교회는 석동교회와 매정교회를 방문하고, 2천만 원 씩 모두 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박상철 장로(인천은혜의교회)는 "산불피해 지역과 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은혜의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교단 소속으로 지난 1986년 박정식 목사가 인천 판자촌에서 천막교회로 개척했으며, 2022년 박정식 목사가 소천한 뒤 아들인 박요한 담임목사가 위임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천 먼 곳에서까지 지역을 방문해 위로와 기도해주시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교계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영덕까지 확산한 산불로 영덕지역 피해는 공공시설 1265억 원, 사유시설 1905억 원 등 총 3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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