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SNS 캡처배우 고현정이 몹시 수척한 모습으로 팬들 걱정을 샀다.
고현정은 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올린 여러 사진에는 산책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환하게 웃으면서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공유했다.
팬들은 고현정의 해당 게시물에 반가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휘청휘청'이라는 그의 멘트와 수척한 모습에 걱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너무 야윈 것 같아요" "건장 잘 챙기세요" 등 걱정 어린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며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그는 건강을 회복했고 지난 2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