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효리, 이상순. 안테나 제공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 생활 보조비, 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에 쓰인다.
10년 넘게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어온 이효리와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둔 이상순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은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