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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 김희진, 현대건설로 전격 이적 "26일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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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김희진이 14시즌 정든 팀을 떠나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IBK기업은행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김희진이 14시즌 정든 팀을 떠나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프랜차이즈 스타 김희진(34)이 현대건설로 전격 이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4일 "김희진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발표는 26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금 트레이드일 가능성이 높다. 김희진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은 연봉 1억 원, 옵션 2000만 원 등 1억2000만 원이었다.

김희진은 지난 2010-2011시즌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기업은행에 입단했다. 김희진은 박정아(페퍼저축은행)과 기업은행의 전성기를 이끌며 2024-2025시즌까지 14시즌을 뛰었다.

기업은행에서 김희진은 총 375경기 통산 4221점, 공격 성공률 38.91%를 기록했다. 2014-2015시즌 베스트 7 미들 블로커로 선정된 김희진은 2013년. 2015년에는 기업은행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선수(MVP)로 뽑히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지난 시즌 김희진은 주로 백업으로 뛰며 30경기(53세트) 32득점, 공격 성공률 33.33%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김희진을 미들 블로커로 기용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주축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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