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윤창원 기자6∙3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실무진에게 현장으로 돌아가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위원장은 26일 내부 공지를 통해 "중앙선대위는 오늘부터 마지막 7일을 '현장지원 필승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공지에서 "각급 본부(위원회)의 실무진 여러분도 온라인 선거운동을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현장 중심 선거운동과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정무직 선대위 구성원 전원은 각자의 지역에서 국민께 지지를 호소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