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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부정선거 영화→납득 못해→당론 수용→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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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전한길 등 국회서 부정선거 영화 소개
당 입장 따르겠다며 김용태와 전북서 사전투표

사전투표 중인 조배숙. 송승민 기자사전투표 중인 조배숙. 송승민 기자
'부정선거' 영화를 국회에서 소개하고 사전투표 제도의 문제를 제기한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비례 5선)이 사전투표 당일 "100% 부정선거는 없다"는 당의 입장을 따르겠다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조 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김용태 비대위원장, 양정무 전주갑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청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제작진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의원은 "사전투표 제도와 또 전산의 발달로 부정선거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선관위가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국회방송 캡처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국회방송 캡처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6월 3일 부정선거 확신한다'고 적힌 영화 포스터를 들고 사전투표 제도 문제점을 주장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지난 28일 전북도의회에에서도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여러 가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선거, 투표가 우리 주권 행사에 중요한 것인 만큼 의혹 제기에 대해 선관위가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루 만인 29일 같은 자리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부정선거는 100%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자, 조 의원은 "당의 일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당에서 그렇게 정리했다면 당의 입장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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