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제공나이영 CBS 제11대 사장이 2일 취임 예배를 갖고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CBS는 이날 오전 11시 CBS 본사 공개홀에서 나이영 신임 사장 취임 예배를 연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취임사에서 CBS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향한 언론선교기관으로의 역할과 선교 사명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육순종 재단이사장이 취임 예배 설교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 류승동 목사, 한국 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안재웅 이사장이 축사 순서를 맡았다. 축도는 손달익 전 CBS이사장(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 맡는다.
나이영 사장은 지난 4월 22일 열린 재단법인 CBS 이사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나 사장은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위원장, TV제작국 종교부장, 선교TV본부 선교국장, CBS강원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