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데스룸'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정현규. 넷플릭스 제공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우승한 인플루언서 정현규가,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사과했다.
정현규는 1일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2 스케줄 브이로그'를 게재한 후, "안녕하세요. 정현규입니다. 데블스 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저와 프로그램에 대해 남겨주시는 댓글은 모두 읽고 기회가 닿으면 피드백도 해 보겠습니다. 틈틈이 브이로그도 지금처럼 올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본인의 존재를 널리 알린 정현규는 지난달 6일 공개된 정종연 PD 연출작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최고의 두뇌를 가리는 서바이벌로 기획됐으나, 두뇌 서바이벌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플레이가 속출해 시청자들로부터 실망스럽다는 혹평을 받았다.
우승자인 정현규는 상대 출연자인 최현준에게 "산수 할 줄 알지?"라고 무례한 발언을 하거나,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규현, 윤소희와 지나치게 밀착한 태도로 임해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