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1.5%,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의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6(2020년=10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0.3%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19.18(2020년=100)로 한 달 전에 비해 0.3% 감소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1.6%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한 달 전에 비해 0.6%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8% 올랐다.
서비스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1% 상승했고, 1년 전에 비해 2.0%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지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16(2020년=10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0.3% 하락했으나,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19.59(2020년=100)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3%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한 달 전에 비해 0.7% 하락했으나 1년 전보다 1.0%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