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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홍명보 "이제 월드컵에 모든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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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홍명보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제 한국 축구의 눈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격파했다. 5승4무 승점 19점을 기록,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이상 14회), 스페인(12회)에 이은 전 세계 6번째 기록이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고, 경기 시작 후에도 쉽지 않은 경기라고 판단됐다"면서 "하지만 이라크 1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우리가 경기를 통제했다. 결과적으로 상대의 숫자 부족을 선수들이 잘 활용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알리 알하마디의 다이렉트 퇴장과 함께 수적 우위를 점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교체 카드를 활용해 김진규(전북 현대), 오현규(헹크)의 연속 골을 만들었다.

이제 월드컵이다.

홍명보 감독은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 월드컵 확정했기에 이제 모든 것을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추고, 월드컵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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