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대공분실을 아시나요?'[노컷네컷]

10일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 터에 개관한 새 민주화운동기념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1976년 대간첩 수사를 명목으로 만들어진 남영동 대공분실은 '국제해양연구소'라는 간판으로 위장돼 있었다. 건물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남영동 대공분실을 설계했다. 외관은 김수근 특유의 검은 벽돌로 치장됐다. 하지만 내부는 고립과 공포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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