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구윤철·김정관·조현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제사법위원회도 이날 정성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표결(찬성 10명, 반대 7명)로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을 문제 삼으며 반대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