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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을 '0'으로 만들겠습니다" 한일전 설욕 다짐한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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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연합뉴스조현우. 연합뉴스
최근 한일전은 다소 무기력했다.

2021년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원정 평가전에서 0-3, 2022년 7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연거푸 패했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3승2무5패(승부차기 패배도 패로 포함)로 일본에 밀리고 있다.

특히 조현우는 최근 두 차례 0-3 패배에서 모두 골문을 지켰다. 그래서 이번 한일전 승리가 더 간절하게 다가온다.

조현우는 14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을 앞두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분명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면서 "실점을 '0'으로 만들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은 대회. K리거 위주로 중국(3-0 승)과 홍콩(2-0)을 연파하면서 자신감도 붙었다. 게다가 조금은 낯선 스리백도 무난히 소화했다.

조현우는 "일본전이 중요하지만, 지금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들이고 능력도 좋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신 있게 경기를 한다면 분명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면서 "분위기는 똑같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전술적으로 스리백이라는 변화가 있었지만, 잘 수행했다. 더 자신감 있는 상태로 경기장에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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