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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게이트' 한국증권금융·다움키움그룹 전 임원, 김건희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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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기위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기위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특검은 17일 오전 윤 전 사장과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28분쯤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출석했다.
 
윤 전 사장은 △김씨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와 어떤 관계인지 △김씨 측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김씨가 김건희씨를 언급한 적이 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 전 회장은 조사 예정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약 3시간 앞선 오전 7시쯤 미리 특검에 도착했다고 한다.
 
한국증권금융과 다우키움그룹은 김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수십억 상당을 투자했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누적손실금이 수백억대에 달하며 회계 기준상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 금융사, 투자사로부터 184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특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를 받는 과정에 김건희씨의 영향이 미쳤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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