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신청한 선불카드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뒤 이틀 동안 총 1428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2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28.2%에 달하는 1428만 608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시작일인 21일 하루에 약 697만 6천명, 22일 하루 동안은 731만명이 각각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신청자들이 가장 선호한 발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로, 1062만 3299명이 선택했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 216만 2638명, 선불카드 124만 7713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25만 2434명이다.
소비쿠폰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30.02%)이었고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26.36%)다.
소비쿠폰 지급액은 총 2조 586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