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은 세계적인 K팝 그룹 헌터릭스의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음악과 노래, 춤을 통해 악령의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영상 캡처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데헌' OST 앨범은 발매 6주 차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결과로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이다.
지난 6월말 '빌보드 200'에서 8위에 오른 '케데헌' OST 앨범은 이후 3위, 2위, 5위, 3위,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소다 팝(Soda pop), 골든(Golden), 테이크 다운(Take Down) 등 OST 8곡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골든'은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선 정상을 차지했다.
'골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위에 올랐다. K팝이 정상을 차지한 건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로 13년 만이다.
넷플릭스 SNS 캡처또한,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트와이스의 마지막 무대를 담은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디.
해당 영상은 "더 혼문 이즈 실드(THE HONMUN IS SEALED)"라는 문구의 드론 쇼로, 이는 '혼문을 완성했다'는 취지의 의미다. 극 중에서 '혼문'은 악령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막 역할을 한하는데, 넷플릭스는 "트와이스가 롤라팔루자에서 혼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은극 중 '테이크 다운'을 불러 주목을 받았으며, 이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