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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예선 팡파르' 13개국 381명, 15장 본선 티켓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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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선전, 24일까지 6일간 진행
본선 32강부터 결승은 11월 제주에서 진행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대국 장면. 한국기원 제공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대국 장면. 한국기원 제공
3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편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가 통합예선전에 돌입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열리는 통합예선전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합쳐 모두 381명이 참가했다. 한국이 21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83명, 일본 45명, 중화 타이베이 21명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베트남, 프랑스 등 9개국 14명이 월드조 예선을 위해 방한했다. 이에 따라 모두 13개국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셈이다.
 
통합예선전을 통해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부문별로는 일반조에서 11명, 시니어, U-20, 여자, 월드조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 신설된 U-20조는 54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자조는 62명이, 시니어조는 34명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여자조 및 시니어조의 경기 장면. 한국기원 제공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여자조 및 시니어조의 경기 장면. 한국기원 제공 
예선 통과자 15명과 국가시드 12명(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2명, 중화타이베이 1명), 전기시드 4명(딩하오 9단, 당이페이 9단, 롄샤오 9단, 진위청 8단), 와일드카드 1명 등 32명은 본선 32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의 국가시드는 국제대회 우승자 신진서(란커배&난양배) 9단, 변상일(LG배) 9단, 국내대회 우승자 신민준(GS칼텍스배) 9단, 박정환(명인전) 9단, 상위 랭커 강동윤 9단, 안성준 9단 등 6명에게 돌아갔다.
 
대회 30주년을 기념해 본선의 모든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 11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결승 3번기까지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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