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공대구가톨릭대가 전국 대학에서 1인당 장학금 지급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이 대학 1인당 평균 장학금이 485만 2780만 원으로 재학생 정원 1만 명 이상 전국 대형 대학 가운데 지급액 1위를 차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같은 결과를 장학금 총액 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지원액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자평한다. 등록금 부담 완화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제도를 강화해온 노력이 수치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장학금 제도의 확대와 함께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재단 등과 협력해 교외 장학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 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