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전경. 충북도 제공'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와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전 오월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 역시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세계 3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