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침례교사회봉사단이 지난 16일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2만 개를 강릉시에 전달했다. 침례교사회봉사단 제공강원 강릉 가뭄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침례교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이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기침 침례교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나눔 전달식'을 갖고 2리터 생수 2만개(7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침례교 사회봉사단은 강릉시청으로 이동해 후원 나눔 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전달되고 일부는 강릉지역 침례교협의회(회장 김형남목사, 전원교회) 회원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강릉 동도중앙교회 김종임 목사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과 교회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침례교 사회봉사단 초대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시와 귀한 관계를 맺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움이 발생하는 곳에는 사회봉사단이 함께 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