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광주시의회 제공광주시의회가 분산에너지와 RE100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력망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승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새 정부 차세대 전력망 정책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연구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광주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RE100 산단 조성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RE100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