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스마트그린산단에 위치한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가 30일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갓다.
센터는 연면적 111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반도체·IT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20종의 첨단 장비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성능평가 등 원스톱 기술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는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지역 기업들과 적극 공유하며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서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반도체·IT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