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상수도사업본부 지북정수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의 용량은 409.92㎾다. 이로써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 설비(949.89㎾)를 포함해 모두 1359.81㎾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게 됐다.
연간 약 3억 160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733t에 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