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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어우러진 음악회와 미술전시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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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장애인 음악축전 15일 제주문예회관서 펼쳐져
문예회관 로비에선 미술작품 전시회 14일~17일 이어져

제3회 전국 장애인 음악축전이 15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3회 전국 장애인 음악축전이 15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전국 장애인 음악축전이 열렸다.

음악을 통한 화합과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 음악축전은 3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축전에는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이정우와 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핫빛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또 소리풍경합창단,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성지유스오케스트라, 우누스 오케스트라, 하음오케스트라, 제주위드어스윈드오케스트라, 띠앗합창단, 별난고양이 꿈밭 등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단체들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음악축전과 더불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특별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됐다.

작가 배주현, 김범석, 이윤아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대극장 로비를 채우며 음악회와 함께 예술축전의 완성도를 높였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 음악과 미술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으로 채워졌다며 예술이 가진 따뜻한 힘으로 장애인과 비쟝애인 모두가 함께의 가치를 공감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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