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지역 치의학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치과의사회 제공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부산을 찾은 체전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결의대회와 구호 퍼포먼스와 무료 구강검진 버스 운영, 대시민 서명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실무 전담팀을 꾸리고 부산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부각할 수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열기 속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