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주포 실바. GS칼텍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과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GS칼텍스는 오는 19일(일) 오후 4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기업은행과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7개팀 중 6위에 그쳐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GS칼텍스의 첫 경기다.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과 여수 KOVO컵 대회 등을 통해 시즌 준비를 단단히 마쳤다는 자평이다. GS칼텍스는 "오세연, 최유림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하고, 세대교체와 팀내 경쟁 구도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에이스 실바와 주장 유서연, 아시아 쿼터로 새로 합류한 레이나, 부상에서 복귀하는 안혜진 등이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 이영택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홈 팬들 앞에서 젊고 강한 GS칼텍스의 배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