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 제공17일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이 판매 한도 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가장 먼저 가입했고 이어 지역 국회의원, 시장, 군수, 지방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가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타 시·도에서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가입에 동참했다.
총 1만 6250여명의 국민이 가입해 출시 48일 만에 APEC 성공개최 예금은 완판됐다.
해당 예금의 수익 일부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김주원 경북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성공개최의 염원을 모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