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통합일자리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익산시 제공일자리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북 익산통합일자리센터가 익산시 옛 제2청사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통합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로 분산돼 있던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점이다. 센터는 10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해 구인·구직상담과 채용 연계, 직업 훈련,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한 번의 방문만으로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통합일자리센터는 시민들의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제시하는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일자리 제원 체계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