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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장로합창단, 26일 정기연주회…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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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2주년 맞아 제16회 정기연주회로 특별 무대 마련

제1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익산장로합창단 제공제1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익산장로합창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회가 오는 26일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장로합창단이 이리제일교회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정기연주회는 창립 22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합창단 단장 김영태 장로는 "연주회를 통해 새힘을 얻고 하나되는 기쁨과 감동의 선물같은 힐링콘서트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복음찬송 메들리' 등 다양한 곡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우정출연을 비롯해 육해공군본부교회 MCF연합 마하나님 합창단, 순례자 오케스트라, 익산권사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주목할 만한 특별출연으로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1에서 6위를 차지한 로라 브레탄이 무대에 선다. 로라 브레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명을 품고 각국을 오가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창단한 익산장로합창단은 지금까지 교계행사 특별출연 찬양 81회, 조찬기도회 232회, 정기연주회 16회, 전국순회찬양 187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국내 활동에 그치지 않고 2015년 필리핀 국제신학교 순회찬양, 2016년 미국 카네기홀 합창제 참가 등 해외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음악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목회자 지망생 장학금 지원, 마지립교회 지원, 방송선교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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