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3일 생활체육·청소년·돌봄 기능이 결합된 '다원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원복합센터'는 포항 남구 오천읍 원리 일원에 대지면적 1만 4066.5㎡, 연면적 7764.6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형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50m·10레인 및 25m·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 청소년들의 학습·동아리·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
야외에는 운동트랙, 다목적 체육공간, 공원형 휴게·놀이시설이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성됐다.
또, 향후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에너지 절약 건축물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각종 인증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