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에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 5600개(5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에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 5600개(5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화재 대피 교육에 활용할 간이 소화기 600개와 화재 예방 교육용 화재방지 스티커 1만 5천개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정진석 울산안전체험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명 이상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과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안전교육 물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