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KBL 제공중국과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연전에 나설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지난 3일 개최하고,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1에 출전할 최종 12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 2연전으로 치러지는 윈도우-1은 SK 전희철 감독과 LG 조상현 감독(코치)이 임시로 지휘한다.
			
		
대표팀은 21일 진천선수촌 소집 후 26일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025 FIBA 아시아컵에서 활약한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이정현(소노), 유기상, 양준석(이상 LG), 이승현(현대모비스), 하윤기(KT)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준용(KCC)이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준용은 2022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뽑혔다.
변준형(정관장)과 송교창(KCC)도 오랜만에 명단에 포함됐다. 이밖에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안영준(SK), 이원석(삼성)이 중국과 2연전에 나선다.
중국과 1차전은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어 2차전은 12월1일 원주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