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훈련 모습. 2군단 제공육군 제2군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춘천·원주·홍천 등 강원도내 9개 시·군 지역에서 '2025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하고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많은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이동할 계획이다. 군단은 장병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2군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많은 병력이 출동하고 차량과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지역 내 일부 구간에서 교통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