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 일대에서 북구청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경기 화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또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 차량 등에 대해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