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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소선사 만나 '북극항로' 참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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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에서 중소선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해양수산부. 연합뉴스해양수산부. 연합뉴스
중소 선사들의 북극항로 개척 참여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 선사 최고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대형선사에 비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선사에게 정부 정책을 안내하고 중소선사가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기별로 중소선사 CEO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수부는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중소선사에 공유하고 CEO들과 함께 중소선사가 북극항로 개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 기구의 환경 규제에 우리 중소 선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금',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금', '친환경 선박 펀드'와 같은 지원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중소선사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 김영신 해운정책과장은 "중소선사가 실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다"며 "친환경 규제 대응과 북극항로 개척에 중소선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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