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 제공기술과 자본, 생산과 소비가 만나 안정적 기반 위에 수익을 보장하는 '스마트 농산업 수익보장제도'가 새로운 귀농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 금융권의 보증제도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대표 김강원)는 이러한 제도의 지원을 위해 17일 이지오 홀딩스(주)(회장 유웅섭), (주)안도 F&C(대표 우지안)과 업무 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의 핵심은 농산업 종사자와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 생산물 및 관련 생산물에 대한 일정 수입을 금융권을 통해 보장해 주는 것이다.
공동주관을 맡은 이지오 홀딩스 유웅섭 회장은 이 지원제도가 특히 신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귀농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익 창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보장된 수입에 대한 믿음은 경제적인 측면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귀농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주)안도 F&C 우지안 대표는 "이 지원 시스템이 잠재력 있는 농산업체는 물론 귀농자에게도 안정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기술, 농업생산자 그리고 적절한 자본이 결합함으로써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발전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