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현대자동차.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025년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현대차의 다목적 차량(MPV)인 '스타리아' 30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리아는 정상회의 기간 현장에서 각국 대표단 소속 수행원들의 이동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이달 22~23일까지 양일 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남아공 외교부 청사에서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 '2022 G20 발리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 및 운영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