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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 절반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주택 10곳 중 1곳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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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곳에서 2024년 7곳으로 증가
고위험지역 고령화 비율 39.3% 급속히 고령화 진행
유소년 청년 비율 6.9%, 전북 평균보다 3.1%p낮아
고위험 지역 빈집 비율 10.5%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 제공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은 부안, 고창, 순창, 임실, 진안, 장수, 그리고 무주 등 7곳으로 나왔다.

전북은 2015년에는 고위험 지역에 없었지만 지난해 7곳으로 늘어나는 등 위험에서 고위험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10년간(2015~2024년) 전북 고위험 지역 연평균 인구성장률은 -1.54%로 전북 전체 -0.8보다 감소폭이 컸다.

전북에서는 완주(0.46)만 인구가 증가했으며 임실군(-1.85%)과 부안군(-1.85%)은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북 고위험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지난 2015년 29.7%에서 지난해 39.3%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됐으며 전북 전체대비 고령화 비율은 14%p가 높았다.

전북 고위험지구의 유소년 비율은 6.9%로 전북 전체보다 3.1%p가 낮고 청년 비율은 10.3%로 전북 전체보다 6.2%p가 낮았다.

지난해 전북 고위험지역 청년 순이동률은 -5.21%로 전북 전체 -2.72%보다 순유출이 더 많았고 주간 인구지수는 95.2%, 빈집 비율은 10.5%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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