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제공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과학기술대 등 주요 대학과 4자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ST 국가연구소 스쿨의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에 의한 외국인 유학생 선발' 체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우수 이공계 인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UST 강대임 총장, KITECH 이상목 원장, KIMM 류석현 원장은 19일, 하노이과학기술대(HUST)를 방문해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21일에는 베트남국립대학교 하노이 자연과학대학(VNU–HUS)과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ST-KIMM-STARSHIP' 프로그램과 'UST-KITECH Global Scholarship'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KIMM, KITECH 스쿨은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부터 HUST와 VNU–HUS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협약에 의한 학생 선발' 특별전형을 신설해 우수인재들의 입학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대임 UST 총장은 "이번 공동협약은 UST 교육 현장인 스쿨의 국제협력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MOU로서, 향후 이러한 실효성 높은 스쿨별 국제협력 사업 연계 유학생 유치전략을 스쿨과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