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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로드맵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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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열고 4개 영역별 목표와 중점사업 제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준비 본격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관련 부서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경주가 이뤄온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은 지난 2월부터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 아동 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보호자·아동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방향 설정의 기반을 다졌다.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경주시 제공
보고회에서는 경주시의 아동친화 환경을 종합 진단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도시 △아동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도시 △아동에게 기회가 넘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도시 등 4개 영역별 목표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이날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실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방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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