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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전주권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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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5개 시군 보건의료 협력 방안 모색

전주권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대표협의체에 참석한 전주권 5개 시·군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병원 제공전주권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대표협의체에 참석한 전주권 5개 시·군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병원 제공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이 21일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진안군 등 전주권 5개 시군을 아우르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핵심 회의로 진행됐다.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대표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수의료 문제의 우선순위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세 가지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이대영 예수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2025년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영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전주권 의료이용 유출입 현황과 추이를 분석해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연계를 통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지역 필수의료 현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논의된 사항들의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조율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전주권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과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대안과 실행 중심의 변화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측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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