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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어낸' 백승호, 왓퍼드전에서 시즌 4호 골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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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버밍엄시티 X백승호. 버밍엄시티 X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백승호는 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8라운드 왓퍼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백승호는 지난 11월9일 미들즈브러와 15라운드에서 어깨를 다쳤다. 결국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11월2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17라운드를 통해 복귀했고,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골맛까지 봤다.

백승호는 토미 도일과 함께 버밍엄시티의 허리를 책임졌다.

전반 31분 백승호가 먼저 왓퍼드 골문을 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패스를 차단했다. 이어 페널티 아크를 향해 돌파했고,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츠머스, 밀월과 13~14라운드 연속 골 이후 한 달 만에 터진 시즌 4호 골이다.

버밍엄시티는 전반 43분 더마레이 그레이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실점했지만, 2-1로 왓퍼드를 제압했다. 버밍엄시티는 8승4무6패 승점 28점 7위로 올라섰다. 선두 코벤트리(승점 43점)과 승점 15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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