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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메추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충북서 사흘에 한 번 꼴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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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서 AI 항원 검출…50여만마리 살처분
확진되면 도내 9번째, 최근 20일 사이 6개 시군 확산
4년 만에 충주, 영동, 괴산 등 이례적 발생
"예년보다 속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 당혹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 옥천의 메추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AI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최근 들어 사흘에 한 번 꼴로 산발적인 확산이 계속되면서 방역당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6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옥천군 청산면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으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3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 농장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도내에서만 올 겨울 들어 벌써 9번째 발생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17일 영동을 시작으로 한 달 만에 괴산으로 확산한 뒤 진천과 음성, 증평, 충주에 이어 옥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20일 사이에 무려 도내 6개 시군, 8곳으로 번지는 건데, 사흘에 한 번 꼴로 기존 방역대 밖에서 산발적인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만 무려 96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50만여마리를 살처분하고 방역대 안에 6개 농장, 67만 3천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이동 제한과 긴급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정밀검사도 벌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에는 영동, 괴산 등 그동안 발생이 드물었던 시군의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더욱이 예년보다 발생 속도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져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방역복과 전용신발 착용 등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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