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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벨트' 김해시장 선거에 누가…탈환이냐 수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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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정자 5명…자천타천 거론
민주 4년만 탈환 목표, 국힘 수성
당적 다른 시장, 의원 '불편 동거'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류영주 기자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류영주 기자
올해 6.3 지방선거가 열리면서 낙동강벨트 중 하나인 김해시장 선거를 놓고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이 12년 만에 빼앗은 시장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더불어민주당이 4년 만에 탈환할 수 있을지가 반년 남은 선거에 핵심이다.

6일 지역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8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 출마 예정자는 자천타천으로 현재까지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2명, 진보당 1명 정도다.

국힘에는 홍태용 현 시장과 이상률 전 경남경찰청장이 거론된다.

홍 시장은 2022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57.29%를 득표하면서 42.70%를 득표한 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재선)을 가볍게 누르고 김해시청에 입성했다.

홍 시장은 의사 출신 답게 스마트하고 스킨십이 좋은 게 강점이지만, 리더십이 다소 약하다는 게 약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상률 전 경남청장은 2024년 경찰을 관두고 국민의힘 김해을 국회의원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3선(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조해진 전 의원에게 밀려 공천에 탈락한 후 재기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 인사로는 송유인 김해시의원과 정영두 전 BNK경제연구원장이 있다.

둘다 지난해 일찍이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한 만큼 의욕이 있고 적극적인 면은 강점이지만,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닌 게 약점이다.

김해시 제공김해시 제공
진보당 인사로는 박봉열 도당위원장이 거론되는데 민주당에서는 경우에 따라 단일화 대상이 될 수 있다.

김해는 양산과 서부산 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동강 벨트 권역이며 본래 경남 대부분 지역과 마찬가지로 보수 당세가 강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2009년 김해가 고향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뒤부터는 김해시장 자리(김맹곤, 허성곤)는 민주당이 계속 차지했고, 국회의원 자리도 보수당에 거의 내어주지 않았다.

민홍철 의원은 2012년부터 김해갑에서 4선, 김해을에서는 2016년 김경수 의원에 이어 김정호 의원이 2018년부터 3선을 하고 있는 만큼 민주당세가 강하다.
 
그런데 2022년 지방선거에서 12년 만에 홍태용 시장이 국민의힘 깃발을 꽂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2명의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다.

여기에 김정호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홍태용 시정을 틈틈이 기자회견 등으로 비판하면서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을 지원 사격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당이 4년 만에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국힘은 12년 만에 빼앗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2월 2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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