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광주 광산구가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공사·용역·물품 전반의 원가를 사전에 점검하며 지난해 8억 원대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249건의 사업을 심사해 8억 5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110건에서 6억 9600만 원, 용역 95건에서 1억 2600만 원, 물품 44건에서 3400만 원을 각각 줄였다.
계약심사제도는 각종 사업의 원가 산정이 적정한지를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1억 원 이상 공사 △3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계약을 심사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관련 처리규칙을 개정해 1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액될 때도 계약심사를 의무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설계변경의 타당성을 철저히 점검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